윤종대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윤 회장 제공.
[충청투데이 박동혁 기자] 윤종대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52)이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천안 교육’의 중단 없는 발전을 기치로 내걸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윤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더 세밀하게 반영하고, 위원장들 간 소통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연임에 출사표를 던졌다.
윤 회장은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간 SNS를 통해 행사 내역을 실시간 공유하고, 회비 투명성을 위해 카카오뱅크 활용 시스템을 최초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운영을 이끌어왔음을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학교 폭력 및 자살 예방 캠페인 강화, 진로 교육 확대, 사립유치원 및 급식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꼽았다. 특히 특수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교육 환경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각별한 공을 들였다.
윤 회장은 ‘장애 학생 처우 개선’을 현장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지목했다. 특수학교 정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학교의 유휴 공간을 특수학교로 전환해 지역별 거점을 만드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교육 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핵심 공약으로는 △지역 대학과 협약을 통한 천안형 맞춤 교육 확대 △천안시 교육경비 추가 확보 △특수학교 및 다문화 복지 강화 △충남경찰청과 협약을 통한 학교 폭력·자살 예방 시스템 구축 △교육 공동체 간 소통 플랫폼 구축 등을 내세웠다.
윤 회장은 “경험은 힘이 되고 연속성은 변화를 완성한다”며 “지난 임기 동안 일궈온 변화의 씨앗을 단단한 결실로 맺어 천안 교육의 자부심을 높이고, 항상 낮은 자세로 위원장들을 섬기며 우리 아이들을 살뜰히 챙기는 협의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천안성성초·천안두정중 운영위원장을 거쳐 현재 충남예술고 운영위원장, 천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천안학운협회장 선거는 오는 28일 오후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천안 지역 운영위원장(181명)의 직접 투표로 치러질 예정이다.
박동혁 기자 factd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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