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양행
매일일보 = 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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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사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국내 제품명 렉라자)’의 유럽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3000만달러를 수령하게 됐다. 이번 마일스톤은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이중항체 치료제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유럽 시장에서 상업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발생한 성과보수다.
이번 수령으로 유한양행이 지금까지 확보한 레이저티닙 관련 누적 마일스톤 규모는 계약금을 포함해 총 3억달러에 이르게 됐다. 앞서 유한양행은 2018년 11월 기술수출 계약 체결 당시 계약금 5000만달러를 받았으며, 이후 병용 임상 개발 진전에 따라 2020년 4월 3500만달러, 병용 3상 투약 개시에 따른 6500만달러를 각각 수령했다.
이어 미국 상업화 개시에 따라 2024년 9월 6000만달러를 확보했고, 일본 상업화(2025년 5월)로 1500만달러, 중국 상업화(2025년 10월)로 4500만달러를 각각 수령했다. 이번 유럽 상업화 마일스톤까지 더해지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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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레이저티닙 기술수출 계약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전체 마일스톤 규모는 계약금을 포함해 총 9억5000만달러다. 현재까지 약 3분의 1 수준을 수령한 셈이다. 여기에 2024년부터는 병용요법 판매 실적에 기반한 로열티 수익도 발생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매출 확대에 따른 추가 수익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레이저티닙은 현재 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 가이드라인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의 최선호 요법(Category 1)으로 등재되며 글로벌 표준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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