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식품영양학과 서포터즈 학생들이 ‘튼튼간식연구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대)
[한국대학신문 김연주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장은영)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양관리 교육을 도입하며 지역사회 연계형 실무 교육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유한대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10일 구로구 보건소 모자건강센터와 함께 ‘튼튼간식연구소’ 3기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선발된 서포터즈 학생 7명이 참여해 올해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양관리 지원과 학생 주도의 현장 실습을 결합한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선발된 서포터즈 학생들이 기획과 실행 전반을 맡아 활동을 주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활동에서도 건강 간식 기획과 제작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습 교육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개인별 영양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 식단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학생들은 영양소 계산 애플리케이션과 연계 레시피 자료를 개발하며,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활동 방식도 확장됐다. 기존 간식 제작과 나눔 중심에서 나아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쿠킹 클래스는 실습 경험을 강화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현직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준비 과정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학과 지역 기관 간 협력은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건소 측은 학생들의 활동이 지역 주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유한대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교육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특히 서포터즈 중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지혜 식품영양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지역 연계형 실습 교육은 현장 적응력과 직무 이해도를 동시에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유한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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