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인사·민원 자동화 등 4개 과제 추진
한밭대서 발대식…12월까지 개발 진행
청년 참여형 데이터 행정 혁신 강화
17일 한밭대학교에서 진행된 ‘2026년 유성 데이터 기반 실증 리빙랩’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청년 인재와 함께 행정 현장의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는 ‘2026년 유성 데이터 기반 실증 리빙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유성구는 17일 한밭대학교에서 발대식을 열고 지역 청년 개발자들과 함께 행정 혁신 과제 수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행정 현장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실무형 IT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지자체는 현장 기반 아이디어를 행정에 반영하는 상호 협력 모델이다.
올해 리빙랩에는 국립한밭대학교와 대덕SW마이스터고에서 선발된 4개 팀과 (사)AI프렌즈, ㈜유클리드소프트 등 전문기업이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는 ▲당직 근무자 전용 업무용 챗봇 개발 ▲기간제근로자 인사관리시스템 구축 ▲안전신문고 답변 자동화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설물 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 4건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리빙랩은 청년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실험"이라며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23년부터 리빙랩 사업을 통해 보훈수당 지급 자동화, 업무 일정 취합 등 11개 과제를 수행했으며, 2024년에는 실용인공지능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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