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ITZY(있지) 유나(신유나, 22세)가 캐주얼한 스타일의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짧은 톱과 운동용 반바지 차림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22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유리가 격자 형태로 배치된 벽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유나는 한 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며 옆모습을 드러냈고, 짙은 색 반소매 티셔츠와 밝은 색 반바지를 매치해 편안한 일상룩을 완성했다.
네이비 톱·숏팬츠로 완성한 캐주얼 룩. (사진=걸그룹 있지 유나(신유나) 인스타그램)
사진 속 유리는 햇빛을 받아 반사된 그림자를 만들며 깔끔한 느낌을 더했다. 실내 통로로 보이는 공간에서 담긴 이번 사진은 운동복에 가까운 차림과 함께 가벼운 외출의 한 순간을 포착한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나는 2003년 12월 9일생으로, ITZY에서 리드래퍼와 리드댄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팀의 막내로 활약하며 뚜렷한 이목구비와 탄탄한 체력으로 퍼포먼스에서 존재감을 보여 왔다.
어린 시절 플로어볼 선수로 활동한 이력도 눈에 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교 대표로 뛰며 시·도 대회 우승과 전국대회 출전 경험을 쌓았고, 개인 상으로 국회의원상을 받은 경력도 있다. 이런 스포츠 경험은 현재 무대에서의 강한 체력과 동작 수행에 밑바탕이 되고 있다.
유나는 2019년 2월 12일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로 ITZY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팀의 틴 크러쉬 콘셉트를 이끄는 막내로 활동하며 다수의 히트곡 무대에서 에너제틱한 랩과 춤선을 선보였다. 팬덤명 ‘MIDZY’를 향해 무대 위에서 눈을 맞추고 요청에 응하는 퍼포먼스를 보여 주는 등 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음악 작업에서도 참여 폭을 넓혔다. 2024년 1월 8일 공개된 솔로곡 ‘Yet, but’에서 보컬과 랩뿐 아니라 작사·작곡에도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음악적 색을 드러냈다. 이어 2025년 11월 발매된 ITZY 음반의 수록곡 ‘Focus’에는 작사로 참여해 팀 활동 안에서 창작 역량을 이어 갔다.
연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유나는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Highlight Reel ’起承轉結’’ 영상에 출연하며 데뷔 전 얼굴을 알렸고, 이후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홍장미 역으로 등장했다. 여주인공의 동생 캐릭터를 맡아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속에서 존재감을 남겼다.
같은 해 tvN 드라마 ‘최애의 사원’에서는 윤초이 역으로 조연을 맡았다. 앞선 특별출연보다 비중을 넓힌 배역으로 참여해 연기자로서 활동 반경을 넓히며, 가수 활동과 드라마 출연을 병행하는 행보를 이어 갔다.
예능과 진행자로서의 이력도 꾸준하다. 연습생 시절 출연한 Mnet ‘Stray Kids’를 통해 데뷔 전부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2021년 SBS ‘인기가요’ 스페셜 MC, 2022년 KBS 2TV ‘뮤직뱅크’ 스페셜 MC, 2023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POP SUPER LIVE’ 공동 MC 등 굵직한 음악 방송과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한편, 유나는 2026년 3월 솔로 음반 ‘미정’을 발매하며 공식 솔로 데뷔를 완료했다. 이 음반은 데뷔 7년 차에 선보이는 미니 앨범으로, 사랑의 순간을 담은 곡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살린 수록곡 등으로 구성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 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타이틀곡 활동과 함께 쇼케이스 무대에서도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소화하며 팀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과 ‘최애의 사원’에서 각각 홍장미, 윤초이 캐릭터를 연기한 유나는, 음악 무대에서 보여 온 에너지와는 다른 연기 톤으로 시청자에게 인사를 전했다. 레트로 오피스물과 회사 생활을 다룬 작품 속에서 20대 캐릭터의 복합적인 모습을 표현하며, 향후 작품 선택과 활동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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