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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권자 선택은 박찬대…'세계 3대 강국 교두보 인천' 만든다

인천 민심은 변화를 택했다. 6·3 지방선거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현역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민선 9기 인천시장에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유권자 선택은 박찬대…'세계 3대 강국 교두보 인천' 만든다

▲ 박찬대(오른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3일 인천 미추홀구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발표를 보며 박남춘 전 인천시장, 맹성규·허종식·노종면·이훈기 국회의원,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 등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인천 민심은 변화를 택했다. 6·3 지방선거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현역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민선 9기 인천시장에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3일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 예측(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53.7%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임에 도전한 유정복 후보는 45.5%에 머물렀다.

이번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8.2%p로 예측됐다. JTBC 예측조사에서도 박 후보는 56.6%로 유 후보(42.1%)를 14.5%p 격차로 크게 따돌렸다.

박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우세 흐름을 이어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현황을 보면 이날 오후 9시50분 기준 3.50%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박 후보는 57.46% 득표율로, 유 후보(41.63%)를 앞섰다. 이기붕 개혁신당 후보는 0.89%였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미추홀구 주안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눴다. 그는 “선거 결과에 대한 시민들 뜻을 잘 살피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3자 구도'로 치러진 인천시교육감 선거는 혼전 양상을 보였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현역 도성훈 후보가 37.1%로 가장 앞섰다. 이대형 후보는 32.7%, 임병구 후보는 30.2%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상파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10만872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7~4.1%p다.

한편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된 인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선 민주당이 우위를 점하는 분위기다. 이재명 대통령 전 지역구인 계양구을 보궐선거는 이날 오후 9시50분 기준 7.02%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김남준 민주당 후보가 76.35% 득표율로 선두를 달렸다.

/이순민·이아진·변성원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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