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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클리오늘] 포항시 오늘(5. 18)

◇포항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글로벌 K-푸드테크 기업육성 공모 사업' 최종 선정 - 총 10억 3,200만 원 사업비 확보 - NSF 국제시험인증기관 유치에 따른 아시아 푸드테크 인증 허브 도약 기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위클리오늘] 포항시 오늘(5. 18)

◇포항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철길숲서 음악회 개최

- 오는 23일오후 4시, 포항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개최

- 아동·청소년의 희망의 하모니 선사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연주회/포항시 제공

[경북 위클리오늘=황보용택 기자] 포항을 대표하는 도심 휴식 공간인 철길숲에서 음악회가 개최된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4시, 포항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2026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6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기념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공동 프로젝트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의 내일은 푸르다’라는 주제로 어린이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희망의 메시지를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공연에는 55명의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포항의 푸른 바다와 희망을 담아 작곡된 신곡 ‘바다의 꿈’을 비롯해, 2019 창작 동요제 수상곡인 ‘꿈의 오케스트라’ 등 단원들의 순수한 감성이 담긴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중에게 친숙한 ‘투우사의 노래’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성해 철길숲을 찾은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동시에 희망을 연주하는 이번 프로젝트로 꿈의 오케스트라가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철길숲의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선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예술아카데미TF팀(☎054-289-7912)으로 가능하다.

◇포항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글로벌 K-푸드테크 기업육성 공모 사업’ 최종 선정

- 총 10억 3,200만 원 사업비 확보

- NSF 국제시험인증기관 유치에 따른 아시아 푸드테크 인증 허브 도약 기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사업 조감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6년도 글로벌 K-푸드테크 기업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10억 3,2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푸드테크 및 외식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과 글로벌 수출모델 개발을 위한 해외 규제 및 수출 대응 지원이 목적으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내 공동활용 시험·분석 장비를 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실제 주방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복합환경 기계적 특성 분석기’를 도입할 계획으로, 센터 구축 전담기관인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을 통해 식품기기·식품로봇 소재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분석하고, 제품개발 단계의 성능 검증과 신뢰성 평가를 지원해 글로벌 인증 대응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요건인 NSF 인증을 위해 지난해부터 글로벌 공중보건·식품기기 인증기관인 미국위생협회(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이하 NSF)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착공식과 연계해 NSF와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식품로봇 및 식품기기 분야 국제인증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 POMIA가 미국과 유럽 외 지역 최초로 NSF 국제시험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아시아 최초로 개소했다. 센터가 완공되면 기업들의 인증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기존 시험·분석 인프라와 연계한 NSF 글로벌 시험·평가 기능을 확대하고 기업의 제품 고도화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준공을 기점으로 연구개발부터 인증,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선정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과 시험·평가 기반 강화를 통해 식품로봇·푸드테크 산업 경쟁력을 높여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포항이 아시아 푸드테크 인증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조성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그냥드림’ 시행

- ‘선 지원 후 상담’ 방식 ... 자가 진단 절차 병행

-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

포항시푸드마켓에서 식품 패키지를 전달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18일부터 별도의 신청 절차나 소득·재산 심사 없이 먹거리를 즉시 지원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그냥드림’은 기존 푸드뱅크·푸드마켓 제도가 기초생활수급 탈락자나 차상위계층 등 선정 대상자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소득·재산 기준에 미달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가 발생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포항시푸드마켓에서 즉석밥과 조미김 등 3~5종으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식품 패키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 초기인 5~6월 이용자가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하루 이용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절차는 ‘선(先) 지원 후(後) 상담’ 원칙에 따라 진행된다. 처음 방문한 시민은 신분증 확인 후 즉시 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추가 이용을 희망할 경우 상담을 통해 공공부조와 지역 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무분별한 이용을 방지하고 사업 취지에 맞는 위기가구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이용자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가진단 절차도 병행한다.

김신 복지국장은 “그냥드림 사업은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공공복지제도와 연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내 기부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포항형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하고, 식생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상담과 서비스 제공으로 새로운 사회안전망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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