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연어양식특화단지 조성사업’ ... LH공공토지비축사업 선정
- 포항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포항시, 식품제조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참여기업 모집
- 포항시북구보건소, 반찬 지원서비스 ‘마음애(愛)밥’ 운영
◇ 포항시, ‘연어양식특화단지 조성사업’ ... LH공공토지비축사업 선정
- 배후부지 2단계 확보, ‘연구·생산·가공·유통’ 연어 산업 생태계 구축 탄력
- LH 선매입…예산 절감·사업 기간 단축, 2030년 연 1만 1,000톤 생산 목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조감도/포항시 제공
[경북 위클리오늘=황보용택 기자] 포항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추진하는 연어양식특화단지 배후부지 2단계 구역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포항연어양식특화단지는 총사업비 783억 원을 투입해 장기면 금곡리 일원 22만 2,669㎡ 부지에 조성된다.
지난해 9월 토지비축사업 대상지로 1단계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번에 배후단지 전체 면적 가운데 나머지 부지가 2단계 사업으로 추가 선정되면서 산업단지 전체 부지 확보가 가능해졌다.
전체 부지가 확보됨에 따라 연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2만 6,941㎡)가 오는 4월 완공을 앞두고 있어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포항시는 테스트베드 준공 이후 노르웨이에서 대서양연어 발안난을 들여와 본격적인 양식 실증 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며 이번 비축사업 선정으로 배후단지까지 적기에 확보함으로써 ‘연구-생산-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은 LH 토지은행이 토지를 미리 보상해 확보한 뒤 사업자에게 적기에 공급하는 제도다.
시는 이를 통해 지가 상승 이전에 토지를 확보함으로써 사업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최장 5년 분할 납부 방식으로 재정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토지 보상 업무를 LH가 전담함에 따라 행정 부담이 줄어들고 사업 추진 기간도 단축돼 2026년 내 배후단지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오는 6월 경북도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거쳐 연내 공사에 착수할 방침으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7년 12월 ‘포항산 연어’가 처음으로 출하될 예정이며, 2030년에는 연간 1만 1,000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연어양식 산업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김정표 해양수산국장은 “2단계 배후부지까지 토지비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연어양식특화단지 조성의 핵심 과제였던 부지확보 문제가 해결됐다”며 “테스트베드 완공을 시작으로 배후단지 조성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포항을 동북아 연어 시장을 겨냥한 세계적인 스마트 수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불합리한 규제 발굴·해소로 시민 행복 더하GO! 기업 활력 높이 GO!
- 일상 불편부터 기업 애로까지 규제 전 분야 발굴, 최우수 상금 50만 원
포항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26년 포항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으로 구분되며, 이 외에도 ‘행정규제기본법’상의 ‘규제’에 해당하는 모든 사무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
다만,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사항,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단순 민원이나 진정 또는 타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 등은 제외된다.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게시판,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속성 등을 종합 심사해 6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1명(50만 원) ▲우수 2명(각 30만 원) ▲장려 5명(각 10만 원)으로, 상금은 포항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기업이 직접 규제혁신의 주체가 되는 기회”라며,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시민 행복을 더하고, 기업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식품제조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참여기업 모집
- 참여기업 모집 ... 포항 7개사 선정 예정
- 최대 6천만 원 규모 지원, 정책자금·수출인증 등 연계 프로그램 제공
포항시가 ‘2026년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식품 제조·가공기업의 생산 현장에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해 식자재 관리와 생산공정, 품질관리 등을 디지털 기반으로 고도화함으로써 식품산업의 제조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경북 지역에서 식품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정보의 디지털화와 제조 공정 개선,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은 경북도 내 총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포항시는 이 가운데 7개 기업이 지원 대상에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6개월 동안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 도입과 자동화 장비 연동 구축이 지원되며, 기업당 최대 6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지원, 시제품 제작, 수출 대응 인증평가, AI 기반 마케팅 지원, 데이터 표준화 컨설팅, 식품산업전 참가 지원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식품기업의 스마트 제조 전환을 촉진하고, 향후 구축 예정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식품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 혁신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푸드테크 기반 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식품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 또는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푸드테크 제조혁신사업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포항시북구보건소, 반찬 지원서비스 ‘마음애(愛)밥’ 운영
- 25곳에 매주 반찬 배달 ... 영양 공급과 안부 확인 ‘일석이조’
- 자원봉사자들, 말벗 서비스 통해 정서적 유대감 및 안전망 구축
‘마음애(愛)밥’ 프로그램/포항시 제공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반찬 지원 서비스 ‘마음애(愛)밥’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애(愛)밥’은 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취약가구 중 25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센터 ‘마인드맵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배달하고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의 외로움 예방 및 정신과적 증상 관리와 안전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정기적인 반찬 배달이 영양 불균형 해소뿐만 아니라 정서적·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7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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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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