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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클리오늘] 이철우 "국힘 전 경선후보 공약 모두 계승"…'경북의 힘 하...

구미·포항을 중심으로 한 방산 산업벨트 조성과 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 AI·반도체·우주항공 등... 한편, 이날 이 후보는 ▲AI·모빌리티 중심 첨단산업 혁신도시 구축 ▲청년·인재 중심 AI 혁신도시 조성 ▲대구-경산...

[위클리오늘] 이철우 "국힘 전 경선후보 공약 모두 계승"…'경북의 힘 하...

28일 오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저출생 극복 '2026년 패밀리 페스타' 박람회장 대기실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사진/장지수 기자)

[경북 위클리오늘=장지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의 공약을 전면적으로 수용·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선 경쟁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을 도정 자산으로 통합해 실행하겠다는 구상이다.

'결단과 뚝심'을 슬로건으로 내 건 이철우 후보는 28일 경북 경산에서 중앙시장, 저출생 극복 '2026년 패밀리 페스타' 박람회장, 국민의힘 경산 당협사무소(위원장 조지연)과 경산지역 단체 등을 방문해 민생 소통을 이어가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예비경선에 나섰던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은 모두 경북의 미래를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좋은 정책은 출처를 따지지 않고 경북의 약속으로 만들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누가 제안했느냐가 아니라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이냐를 기준으로 삼겠다는 정책 통합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앞서 예비 경선에서 ▲최경환 예비후보의 산업 공약 핵심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부의 대구·경북 분산 유치와 원전 인프라를 활용한 저가 전력 기반 첨단산업 유치였다. 이를 이 후보는 최 예비후보의 전략을 수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예비후보의 생활밀착형 정책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출산부터 양육까지 이어지는 돌봄 정책과 청년 주거·교육·일자리 연계 정주 전략을 통해 저출생과 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백승주 예비후보의 공약과 관련해서는 방위산업 중심 성장 전략을 수용하겠다고 했다. 구미·포항을 중심으로 한 방산 산업벨트 조성과 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 AI·반도체·우주항공 등 첨단산업과의 융합 전략,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 산업 육성 등이 포함된다.

▲임이자 예비후보의 공약은 노동·복지 분야에서 반영된다. 노동자 권익 보호와 산업현장 안전 강화,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등 일자리 정책과 함께 공공돌봄 확대, 출산·양육 지원, 취약계층 복지 강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경쟁의 끝은 통합이어야 한다”며 “경북의 힘을 하나로 모아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해법을 하나로 묶어 도정에 반영하고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는 ▲AI·모빌리티 중심 첨단산업 혁신도시 구축 ▲청년·인재 중심 AI 혁신도시 조성 ▲대구-경산 광역경제권 및 교통혁신 ▲초광역 철도·도로 물류 네트워크 구축 ▲문화·정주·생활 인프라 구축을 경산 맞춤혁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후보의 이번 구상이 경선 이후 당내 결집과 정책 연속성을 동시에 노린 행보로 보고 있다. 각 후보의 강점을 결합해 ‘통합형 정책 패키지’를 구축함으로써 본선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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