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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극복할 혁신에 금융권 모험자본 필요”

김성욱 금감원 부원장도 축사를 통해 “금융이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부동산 쏠림 없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전략산업과 신성장 산업에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손동영...

“위기 극복할 혁신에 금융권 모험자본 필요”

■2026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 시상

“포용금융은 시혜 아닌 신뢰”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1일 열린 ‘2026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신진창(뒷줄 왼쪽 여섯 번째) 금융위 사무처장과 김성욱(〃 다섯 번째) 금감원 부원장, 손동영(〃 일곱 번째)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 대표이사 사장이 베스트 뱅커로 선정된 정진완(앞줄 왼쪽 일곱 번째) 우리은행 은행장, 베스트 여성뱅커로 뽑힌 정은혜(〃 네 번째) 하나은행 AI본부장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지난해 한국 금융 산업을 이끈 이들이 ‘2026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에 선정됐다.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1일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금융감독원 후원으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 시상식에서 “중동 전쟁과 장기 저성장 진입 등 도전 과제를 맞아 정부는 생산적·포용·신뢰 금융을 정책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특히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금융권의 모험 자본과 인내 자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포용 금융은 시혜가 아닌 투자라고 생각하자”고 덧붙였다.

김성욱 금감원 부원장도 축사를 통해 “금융이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부동산 쏠림 없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전략산업과 신성장 산업에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손동영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 대표이사 사장 역시 “중동 등 지정학적 위기가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금융이 경제 안전판이자 혁신 엔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 행장이 대상인 ‘베스트 뱅커’상을 수상했고 정 본부장이 ‘베스트 여성뱅커’상을 받았다. ‘베스트 금융’상은 KB금융지주, ‘베스트 소비자보호’상은 신한금융지주, ‘베스트 포용금융’상은 하나금융지주가 각각 수상했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베스트 여신금융인’에,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는 ‘베스트 저축은행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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