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7.09%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7.09%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건설, GS건설, 우리기술, DL이앤씨, 현대건설, 보성파워텍, 대한전선, 한미글로벌, 에이프로젠,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오르비텍, 삼영엠텍, 지투파워는 상승했다.
대우건설과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5200원, 8600원 오른 2만2550원과 3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건설과 GS건설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29.97%, 29.86% 다.
우리기술과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3,700원, 19,600원, 32,800원 오른 2만3,650원과 9만5,200원 그리고 18만8,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우리기술과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18.55%, 25.93%, 21.04% 다.
보성파워텍과 대한전선과 한미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1220원, 3250원, 4400원 오른 1만230원과 3만1400원 그리고 3만2750원에 거래됐다. 보성파워텍과 대한전선과 한미글로벌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13.54%, 11.55%, 15.52% 다.
에이프로젠과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9원, 6300원, 4000원 오른 289원과 10만1200원 그리고 4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프로젠과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전력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3.21%, 6.64%, 10.03% 다.
오르비텍과 삼영엠텍과 지투파워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250원, 1020원, 430원 오른 1만820원과 1만1430원 그리고 1만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르비텍과 삼영엠텍과 지투파워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2.37%, 9.80%, 3.53% 다.
이외에 효성중공업, 우진, SNT에너지, 한전기술, 비엠티, 한전산업, 우진엔텍, 한신기계, 대창솔루션, 에너토크, 서전기전, 디케이락, 강원에너지, 비에이치아이, 삼미금속, 한양이엔지, 수산인더스트리, 일진파워, SG&G, 원일티엔아이, 한전KPS, 디티앤씨, 제일테크노스, 금화피에스시, 태웅, 하이록코리아, 금양그린파워, HRS, 대창스틸, 이엠코리아, 티플랙스, 에스앤더블류, 태광 등은 상승했지만 성광벤드, 한텍 등은 하락했다.
국내 원자력발전 산업이 탈원전 정책 철회와 글로벌 수요 확대 속에 호황 국면을 맞았다. 2023년 원전 산업 매출은 32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2024년 신한울 3·4호기(사업비 9조원) 본격 착공으로 추가 성장세가 예상된다.
2025년 6월 기준 국내에는 24기 원자로가 가동 중이며, 4기가 건설 중이다. 전체 전력 생산의 30%를 담당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세계 2위 원전 운영사로, 6개 원전 단지(고리·새울·월성·한빛·한울·신고리)를 운영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APR1400 원자로 주기기 공급사로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20조원 규모) 수주와 SMR 개발을 주도하며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수주 등으로 건설 부문에서 활약 중이다.
글로벌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원자력 발전량은 2035년 222.7테라와트시(TWh), 연평균 성장률 2.4%로 증가하며 설비 용량은 2024년 24.4GW에서 29.8GW로 확대된다. 원전 설비 시장은 2023년 173억7,000만달러에서 2030년 231억5,000만달러로 연평균 4.18% 성장 전망이다.
정부는 2025년 원전 펀드 1,000억원 조성 등 지원을 확대하며,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원전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DL이앤씨는 발전소와 화학 공장 같은 플랜트 분야에서 쌓은 설계 기술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SMR의 빠른 표준화와 모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DL이앤씨가 2023년 엑스에너지에 2000만달러(약 300억원)를 투자한 데 이어, 올해 표준화 설계까지 수행하면서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DL이앤씨는 단순 시공을 넘어 직접 사업을 개발하는 디벨로퍼로 역할을 확대하며, DL에너지 등 계열사와 함께 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DL이앤씨는 2022년 CCUS 및 친환경 수소사업 전문 자회사인 카본코(CARBONCO)를 설립했다. 최근 카본코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가 개발한 이산화탄소 흡수제와 흡수 공정을 기술이전 받아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3.8GJ 이상 에너지를 요구하는 기존 모노에탄올아민(MEA) 흡수제 대비 4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본코는 현재 경기 포천에 파일럿 설비를 지어 실증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플랜트 수주 등 해외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2024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32조69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 이는 회사 창립 이후 최대 매출 기록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1조220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3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이 적자는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비용을 지난해 4분기에 선제적으로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기술은 제어계측 전문 기업으로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감시·경보·제어시스템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08년 원자력 발전소의 핵심 기술인 계측제어설비(MMIS) 국산화에 성공하여, 국내 신한울 1~4호기, 신고리 5·6호기 등에 독점 공급한 바 있으며 한수원과 협업을 통해 원전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기술은 1993년 제어계측 전문회사로 설립되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 시스템, SOC, 임대, 해상풍력, 스마트팜,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의 감시·제어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철도 시스템, 해상풍력발전, 스마트팜, 방위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독자적인 제어계측 기술과 41건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ISO9001 품질경영체제 아래 신뢰성 있는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국내 최초의 건설사업관리(PM/CM) 전문회사로 설립된 이후 29년간 지속 성장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건설사업관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감리,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인 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공기 단축, 원가 절감, 품질 향상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반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전력설비 및 기자재 기업으로 KEPIC 인증(원자력 품질보증)을 획득하며, 원전 관련 기자재 제작에 필요한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신고리 원전 3·4호기 철구조물 관련 사업에 참여하며 원전 핵심 시설 구조물 공급 이력을 확보하는 등 소형모듈원전(SMR)과 같은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서 핵심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국내 최초로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내진 1등급 강구조물 제작 인증을 받은 회사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원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소 철골 공급 계약(85억원 규모)을 따내며 차세대 원전 기술 시장에서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1941년 설립된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의 전선 제조업체로, 초고압(EHV/HV) 케이블, 산업용 전선(MV/LV), 통신 케이블 및 관련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당진에 대규모 신공장을 건설 중이다. 해당 공장은 1, 2공장으로 나뉘며 총 9400억원이 투입된다. 1공장 1단계는 이미 완공됐으며, 2025년까지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2공장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연간 생산능력이 1만8000MT에 달해 기존 대비 5배 이상 확대된다.
한국전력공사(KEPCO)가 에너지 산업의 중심축에서 미래 전력 생태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1898년 ‘한성전기회사’로 시작된 한국전력의 역사는 한국 근대 전력산업의 역사 그 자체다. 이후 1961년 ‘한국전력주식회사’로 개편되고, 1982년 현재의 통합형 전력공기업으로 재설립되며 국가 전력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자원의 개발에서부터 발전, 송전, 변전, 배전까지 전력 공급의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담당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이다. 주요 사업 부문은 전기판매,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기타 에너지 관련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전체 매출의 96.1%가 전기판매 부문에서 발생할 만큼 국민의 생활과 산업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업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된 후 1980년 한국중공업, 2001년 두산중공업을 거쳐 2022년 현재의 사명으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된 이후 한국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을 거쳐 2022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된 에너지 종합기업이다. 발전설비,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 건설기계, 연료전지 주기기 등 다양한 사업을 아우르며, 발전 및 담수 플랜트의 EPC(설계·조달·시공) 전 과정을 수행하는 탄탄한 기술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사업 발굴부터 인허가, 금융 조달, EPC 공사, 유지·보수,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친환경 녹색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10MW급 해상풍력발전기 모델로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해상풍력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SMR(소형모듈원자로), 수소터빈, 가스터빈 등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도 혁신을 진행 중이다. 이같은 사업 다각화와 기술 혁신은 정부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 믹스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이재명 정부의 친환경 및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해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병행하는 전략을 가속화하며,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내 SMR 시장 진출과 재생에너지 분야의 확대도 추진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통적인 중공업 강점을 기반으로 친환경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며, 국내 최초 10MW 해상풍력발전기 인증, SMR 기술 참여 등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통해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시밀러와 면역항암제 개발에서 동시에 진전을 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지난해 11월 17일 밝혔다. 규제 환경 변화와 생산 원가 경쟁력이 맞물리며 중장기 성장 전망이 보다 구체화 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핵심 파이프라인인 허셉틴(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는 개발 단계에서 중요한 분기점을 맞았다.
지투파워는 2010년 12월 수배전반 및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중전기기 연구개발과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돼, 2022년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부분방전 감시진단시스템을 개발해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적용하고 있으며, 2023년 7월에는 태양광발전 종속회사를 설립하고 2024년 2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운영·관리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원전 및 방사성 관련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인 오르비텍은 1991년 비파괴기술검사를 목적으로 설립돼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원자력·ISI·항공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원자력 부문에서는 원전 방사선 관리와 폐기물 규제 해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ISI 부문에서는 원전의 가동 전·가동 중 비파괴검사를 담당하고 있다. 항공 부문에서는 B737 꼬리동체 Bulkhead 조립체를 포함한 정밀 항공부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원전해체시장 선점을 위해 방사선 분석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신규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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