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가족센터, ‘언어놀이키트’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
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언어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언어놀이키트’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내 언어 환경 조성과 부모·자녀 간 언어적 상호작용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
다문화가정의 경우 부모의 한국어 사용 환경 차이와 언어발달 지원 정보 접근의 한계 등으로 가정 내 언어 자극 환경을 조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에 센터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맞춤형 언어교육과 함께 가정에서도 부모와 아동이 놀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언어놀이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언어놀이키트는 언어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중순부터 배부가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13가정에 전달됐다.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언어발달지원사업 신청 대상 아동 가운데 언어 촉진이 필요한 아동 총 30명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주군가족센터 언어발달지도사는 “가정은 아동의 언어발달이 이루어지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며 “놀이를 매개로 부모와 아동의 의사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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