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울산시의회 상임위별 현장 찾아 운영 실태 점검

울산시의회가 제26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산하기관과 문화시설 운영, 특성화고 통합 추진 상황을 살피기 위한 현장활동에 나섰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1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가 제26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산하기관과 문화시설 운영, 특성화고 통합 추진 상황을 살피기 위한 현장활동에 나섰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울산시설공단과 울산연구원을 차례로 찾아 기관별 주요 현안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울산시설공단 교통상황실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등을 둘러보며 노후시설 안전 개선과 신규 시설 확충에 따른 인력·예산 배분, 시설별 운영 성과와 이용 편의성을 살폈다.

최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와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울산세계음식문화관, 태화루역사공원, 공영주차장 등 신규 수탁시설이 늘어난 만큼 공공서비스 품질과 안전, 관리 효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무게를 뒀다.

세계음식문화관 임대시설 공실 활성화와 체육·주차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도 점검했다.

울산연구원에서는 시민 이동권 확보와 노동존중 산업 AX 전환, 동북아 물류허브 구축, 기후위기 대응, 인구구조 전환 등 주요 시정 현안에 관한 연구과제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선제적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지와 연구 결과가 실제 정책과 행정에 반영되는지도 살폈다.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울산시설공단은 시민의 최일선에서 책임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울산연구원은 울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싱크탱크로서 시대 변화에 맞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가 11일 울산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같은 날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울산시립미술관을 찾아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각 시설의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뒤 시민 이용 편의와 문화서비스 제공 여건 등을 살폈다.

문화예술회관과 시립미술관이 시민의 문화생활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태호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시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들이 향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1일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교육위원회도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와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두 학교 통합에 따른 교육환경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의 의견을 들었다.

울산여상은 신입생 지원 감소와 건물 노후화 문제를 겪고 있으며 외곽에 위치한 미용예술고도 관련 산업·현장실습 기관과의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여상 부지에 통합학교를 신축해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현재 16학급인 두 학교의 학급 수를 10학급으로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학과는 SNS마케팅과·AI금융회계과·관광경영과·미용예술과 등으로 재편한다.

교육부 470억원과 교육청 자체 예산 126억6,000만원 등 총 596억6,000만원을 투입해 2031년 3월 개교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울산여상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모교 정체성 상실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어 통합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과 동문회, 지역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강혜순 교육위원장은 "학교의 미래를 위해 동문회와 지역사회, 학생·교직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