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중심 수업 평가 연계 강화
울산교육청 전경.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 10일까지 지역 중고등학교 16곳을 대상으로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평가 연수 꾸러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존 수업 혁신 프로그램에 평가 영역을 확대해 교육과정부터 수업, 평가, 기록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울산 중등교육의 핵심 방향인 ‘관계 성장’ 수업 정착을 목표로 추진된다. 교사와 학생, 학생 간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질문과 토론 중심의 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해 총 21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업 분야에서는 에듀테크 활용과 토의토론, 질문 중심 수업 등 5개 과정이 운영된다. 평가 분야에는 성취평가 설계 실무와 인공지능 기반 평가 자동화 등 3개 과정이 새롭게 포함됐다.
강의는 수업 혁신을 주도하는 교사와 수업 개선지원단 등 현장 전문가들이 맡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사들이 즉시 적용 가능한 수업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은 학교 맞춤형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사 7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나 교과 협의체가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가 직접 방문해 연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약 400명의 교원이 참여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수업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수업과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교육 혁신이 완성된다”며 “평가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성장 중심의 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두문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