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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중장년 경력, 주력산업 현장서 잇는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침체 등 불경기가 이어지며 지역 중장년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울산 중장년 경력, 주력산업 현장서 잇는다

울산내일센터, 취업 프로그램 운영

고물가로 인한 소비침체 등 불경기가 이어지며 지역 중장년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노사발전재단 영남지사 울산중장년내일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항만공사, 울산고용복지+센터와 함께 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커리어 브릿지: 지역 주력산업 중장년 직무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5일 4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중장년과 폐업 소상공인이 지역 주력 산업의 직무와 현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새로운 경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직무탐색과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1일차인 이날에는 에너지산업 직무설명회와 현장투어를 진행했다(사진).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에너지산업의 동향과 적합 직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조선업과 항만업의 주요 직무와 업무 환경을 경험해본다. 안전 체험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일차에는 AI 교육 및 그룹 스터디를 통해 현장 경험을 돌아보고 경력 목표와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설명회를 통해 얻은 직무 정보와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력과 역량을 점검하고, 향후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정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직무 이해 △현장경험 △경력목표 설정 △실행계획 수립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중장년 구직자가 보다 구체적으로 일자리를 탐색하고 취업 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성미 울산중장년내일센터장은 "중장년이 가진 다양한 경력과 경험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보고 직무를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민형기자 2m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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