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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중구, 현안사업 속도·재정여건 개선 집중

김영길(사진) 울산 중구청장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재정 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울산 중구, 현안사업 속도·재정여건 개선 집중

김영길 청장 민선9기 취임 100일

5대 분야 113개 사업 확정

市에 조정교부금 인상 건의

▲ 김영길(사진) 울산 중구청장

김영길(사진) 울산 중구청장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재정 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중구는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구정 목표를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로 정하고 △사람이 모이는 문화경제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정원도시 △일상이 안전한 안심도시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등 5대 구정 방침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중구는 낮은 재정자립도와 전체 예산의 약 60%를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 지출 등 구조적인 재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조정교부금 인상을 울산시에 건의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지난 7월 울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장에 이어 9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 9기 전반기 상임부회장으로 선출되며 지방정부 간 협력과 재정 개선을 위한 활동 폭을 넓혔다. 중구는 이 같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시비 확보와 중앙정부 및 광역지자체의 재정 지원책 마련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300억원 규모 다운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 다운업 베이스캠프, 마음테라피센터, 벚꽃 테라스거리, 물놀이 쉼터, 체류형 숙박시설 등을 조성한다. 300억원 규모 태화동 뉴빌리지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오토발렛 공영주차장과 태화생활복합센터 설계에 들어갔으며, 8월에는 구루미길 보행데크 조성사업에 착공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다운목장 일원의 도심융합특구를 비롯해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등을 차질 없이 조성해 신산업 거점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완화·해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정주여건과 미래 성장 기반도 확충한다.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 유곡·무주골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유치 대응, 청년예술제 개최, 청렴 골든벨과 청렴 카페 운영 등을 추진하며 생활밀착형 현안 해결에도 속도를 낸다.

중구는 최근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5대 분야 113개 사업으로, 분야별로는 문화경제도시 36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32개, 생태정원도시 16개, 안심도시 19개, 소통공감도시 10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난 100일은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중구 백년대계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중앙정부와 울산시, 국회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지역 현안 해결과 재정 구조 개선에 힘쓰고 113개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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