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희자)가 지난 10일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 내 미혼모 시설인 ‘미혼모의 집 물푸레’에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지정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희자)는 지난 10일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 내 미혼모 시설인 ‘미혼모의 집 물푸레’에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희자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해연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가 4월 열린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에서 푸드코트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이다.
해당 후원금은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의 생활 안정 및 자립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00년 2월에 설립된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 206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여성지도자 공동연수(워크숍) 진행 등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도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희자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나눔이 홀로 아이를 키우며 성실히 삶을 꾸려가는 미혼모 가정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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