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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울주군립도서관 3곳 운영평가 최상위권

울산 울주군이 운영 중인 울주군립도서관 3곳이 울산시의 '2026년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울산 울주군립도서관 3곳 운영평가 최상위권

울산 울주군이 운영 중인 울주군립도서관 3곳이 울산시의 '2026년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울산지역 공공도서관 17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걸친 핵심지표(80점)와 자율지표(20점)를 종합적으로 정량·정성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울주천상도서관(총점 64.8점)이 종합 1위, 울주선바위도서관(총점 64.6점)이 종합 2위로 나란히 최정상에 올랐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총점 57.2점)도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앞서 울주군은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며 각 도서관의 특성화 사업에 재정·행정적 역량을 집중해왔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기존 도서관 입구에 있던 스마트도서관을 천상공원으로 이전해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하고 장서와 프로그램 참여자수도 증가했다. 또 울주천상도서관은 첨단 기술과 독서를 접목한 미래인재 양성 특화 프로그램으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기존의 관장실과 행정 사무공간을 시민을 위한 개방형 독서문화공간인 '모두의 서재'로 환원하는 과감한 리뉴얼을 단행했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고 등 첨단 교육 자원과 연계한 전 세대 지식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한 점도 자율지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어린이 자료실 확대, 체류형 북라운지 조성, 상설 야외도서관인 '초록빛 책마당' 운영 등 군민 체감형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울주군립도서관들은 내년도(2027년) 공공도서관 도서구입비, 시비 보조금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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