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대표 10명 원탁회의 참가
‘울산형 해상…’ 사례 발표
서여중·삼남초 ‘우수활동상’
▲ 울산서여자중학교 ‘서여레인저’ 학생들이 ‘2026 도전 레드벨 국회 원탁회의’에서 우수활동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이 운영하는 기후 행동 실천단 학생 대표 10명이 ‘2026 도전 레드벨 국회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기후 행동 실천단’은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 사회의 기후·환경 문제를 발견하고 조사·분석한 뒤 홍보활동과 실천 활동, 사회·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는 학생 참여형 기후 행동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후 행동이 정책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 8월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울산 학생 기후 정책 원탁회의’를 열었다. 학생들은 생활과 지역에서 발견한 기후·환경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15개의 공동 정책을 제안했다.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원탁회의에서는 버려지는 전력을 기후 대응 연구에 활용하는 ‘울산형 해상 부유식 정보 데이터 센터’ 제안이 전국 기후 정책 제안 사례 가운데 하나로 발표됐다.
학생 주도 기후 행동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울산서여자중학교 ‘서여레인저’와 삼남초등학교 ‘지구별 셋별’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 사회의 기후·환경 문제를 찾아 실천하며,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상(우수활동상)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일상 속 기후 행동이 지역 사회의 변화와 정책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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