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다운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고시된 사업구상도. 울산 중구 제공
마음테라피센터 60억원, 베이스캠프 73억원, 위스테이 84억원 등 울산 중구 다운동 도시재생 차원의 시설 명목과 시설 위치 및 운영 방식이 확정됐다. 2030년까지 태화강국가정원길 121 일원 4만여평에 줄잡아 700억원을 투입해 다시 찾고 싶은 '정원 라이프'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19조 제2항에 의거 수립한 울산시 중구 다운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고시됐다.
오는 10월 19일까지 공개될 울산 중구 다운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사업 구역에 어떤 시설이 언제까지 어떤 절차를 거쳐 조성될지, 그리고 시설이 들어설 위치는 어디이며 어떻게 운영되는지 등을 상세하게 수립한 액션플랜이다.
울산시 중구 다운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태화강국가정원 연계 액티비티를 일상으로 확장하는 도심형 생활활력 공간 조성을 목표로 설정됐으며 다시 찾고 싶은 '정원 라이프' 브랜드 구축에 로컬 콘텐츠 기반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민관 협업 기반의'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비전으로 설계됐다.
이번 계획의 액션 플랜을 들여다 보면, 3개 단위사업에 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총사업비는 704억6,800만원이다.
총사업비는 국토교통부의 2026년 도시재생 신규 사업 선정으로 지원받는 300억원을 마중물 삼아 부처연계(문화관광체육부, 산림청, 특허청) 143억1,100만원, 자체지방비 20억8,800만원, 공기업(한전) 110억원, 민간 4,200만원이다.
주요시설은 마음테라피센터, 베이스캠프, 위스테이, 벚꽃 테라스 거리, 정원마을 등이다.
먼저 73억4,800만원이 투입될 다운업 베이스캠프는 태화동 807-10에 연면적 469㎡,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자전거·러닝 등 수변공간 이용객을 위한 거점시설로 구축된다.
자전거 정비·보관, 샤워 및 체력관리,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이다. 운영비 1억원도 편성된다.
태화동 911-6에 연면적 461.7㎡, 신축, 지상4층으로 조성될 마음테라피센터는 60억6,900만원의 사업비로 심리 체험형 전시를 통한 체류 유도형 집객공간, 지역 전통차 프로그램 및 주민공동체 활동을 위한 운영 공간으로 세팅된다.
체류형 숙박시설 도입을 통한 방문객 체류시간 확대 및 지역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조성되는 위스테이는 84억8,000만원이 태화동 727-18, 19에 연면적 737㎡, 신축, 지하1층~지상4층으로 건립된다.
이와 함께 먹거리단지 방문객 유입 증가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벚꽃 테라스거리 조성에 35억9,700만원이 투입된다.
먹거리단지 전면 테라스형 가로 조성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및 상권 접근성 강화하기 위함이다.
태화로와 마을안길 일원 태화동 958 일원에 보행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공간 조성 하기위해 함께하는 정원마을에 40억7,200만원, 물놀이 쉼터에 5억7,700만원이 사용된다.
울산 중구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는 국가정원 먹거리단지와 자전거길, 축제 등 관광·여가 자원이 풍부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중구는 이 같은 입지적 특성을 살려 국가정원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이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라며 "태화강국가정원 확장에 발맞춰 주민 주도의 공동체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sl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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