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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산 2천억 규모 2차 추경…고유가·고물가 대응

유가 지원과 민생 안정 예산은 물론,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투자도 담겼습니다. 박중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울산시의 2차 추경 규모는 모두 1천989억 원. 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에 대한 지방비 부담액...

울산 2천억 규모 2차 추경…고유가·고물가 대응

[KBS 울산][앵커]

울산시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약 2천억 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유가 지원과 민생 안정 예산은 물론,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투자도 담겼습니다.

박중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울산시의 2차 추경 규모는 모두 1천989억 원.

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에 대한 지방비 부담액 1천4백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올해 1차 추경보다 540억 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번 추경안의 초점은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시민과 지역 산업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맞춰졌습니다.

이를 위해 화물운수업계 유가 보조금 지원액을 100억 원에서 150억 원을 늘렸고 정부 지원이 줄어든 어업용 유류비 지원액도 9억여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또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K-패스 환급금으로 5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미래 먹거리 산업 투자도 포함됐습니다.

초거대산업 인공지능 연구 지원에 5억,수중 데이터센터 실증 모형 개발에 3억 8천만 원을 투입합니다.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돌봄 등 민생 지원 예산도 21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번 추경 재원은 울산시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통교부세가 올해 1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데 따른 것입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이번 추경 예산 확보로 고유가로 인한 시민과 기업의 부담을 덜고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산업 투자와 촘촘한 민생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울산시의 2처 추경안은 울산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에 확정됩니다.

이번 추경안이 큰 폭의 가감없이 확정되면 올해 울산시 예산은 약 6조 원규모로 늘어납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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