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처서는 지났지만 계속되는 무더위에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데요. 물을 즐기는 서핑장이 다양한 운동 공간으로 변신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상호 기자입니다.
【기자】
내리쬐는 햇볕 아래 100여 명이 다 함께 스피닝을 즐깁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도 쏟아지며 더위를 물리칩니다.
인공 서핑장에 체험형 피트니스 페스티벌이 펼쳐졌습니다.
서핑과 수영이라는 기존 범주를 넘어선 스포츠가 진행되면서 이색 경험이 가능해졌습니다.
[박가빈 / 스피닝 강사: 저희가 스피닝만 타는 게 아니라 스피닝 공연 퍼포먼스도 준비가 되어 있고요. 그리고 타시면서 물총이랑 같이 물놀이도 즐기실 수 있고요.]
그동안 야외에서 단체 스피닝은 꾸준히 이뤄져 왔지만 물놀이가 접목된 대규모 행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단순한 운동이 아닌 축제처럼 즐길 수 있게 스피닝 강사 7팀이 참여해 저마다의 색깔을 뽐냈습니다.
[이명순 / 경기도 수원시: 오늘 워터밤 너무 기대했는데 기대한 만큼 너무 신나고 이런 워터밤 처음이에요. 파이팅!]
[이인우 / 서울시 마포구: 너무 재밌고 여러 선생님들 공연 볼 수 있어서도 좋았어요.]
해질녘 서핑장 야외에서는 노을을 즐길 수 있는 달리기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달리기 이후에는 풀파티가 열리며 행사 참여자들의 즐길 거리가 확대됐습니다.
웨이브파크 측은 "서핑을 넘어 새로운 고객과의 접점이 확대됐다"며 "거북섬 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OBS뉴스 이상호입니다.
<영상취재: VJ김호준 / 영상편집: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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