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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제길미술관, 무료로 즐기는 미술 교육

참여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운영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차순 관장은 "우제길 화백이 평생 탐구해 온 '빛'은 희망을 상징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우제길미술관, 무료로 즐기는 미술 교육

우제길미술관 미술 교육·체험프로그램 ‘빛을 찾다 나를 보다’ 포스터.

우제길미술관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관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무료 교육·체험 프로그램 ‘빛을 찾다, 나를 보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즐기다’ 사업 교육·체험 부문에 선정된 사업으로, 광주·전남에서는 우제길미술관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전시와 교육, 공연 등을 아우르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기관의 운영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프로그램 역시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세 가지 체험형 클래스로 나뉜다. ‘한지 콜라주 클래스’는 우제길 작가의 작업 방식에서 착안해 오방색 한지를 활용한 콜라주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이다. 참여자는 한지를 찢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작가의 조형 언어를 체험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한다.

‘나만의 아트백 만들기’는 Layer 시리즈를 바탕으로 색면과 중첩 구조를 가방에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수 캔버스 소재 가방 위에 그림을 더해 개인의 개성을 담은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공동 창작 프로그램 ‘같이와 가치’도 운영한다. Peak 시리즈를 모티브로 기획된 이 수업은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재료를 나누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의 의미와 창작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된다. 어린이날 기간에도 운영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 소요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가량이다.

참여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운영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차순 관장은 "우제길 화백이 평생 탐구해 온 ‘빛’은 희망을 상징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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