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우리 캠프 K-컬처'에 참가한 다문화 청소년들이 모듬북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전국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글로벌 우리 캠프 K-컬처'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국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를 직접 체험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 18일부터 2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캠프에는 전국 각지의 다문화 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K-pop 댄스 ▲모듬북 ▲한삼댄스 등 공연예술 활동과 함께 ▲도예체험 ▲전통차 힐링 ▲자개 키링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댄스 프로그램에는 'SM 유니버스(Universe)'의 강사진이 참여해 전문적인 안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유네스코 기념의 해를 맞아 유네스코와 세계문화유산의 의미를 알아보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다문화 청소년들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강사진과 함께 ▲국궁 ▲택견 ▲씨름 등 우리나라 전통무예를 직접 배우며 각 무예의 특징과 의미를 체험했으며, 우리 전통무예가 지닌 문화적 가치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부부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교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자연스래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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