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에서 올해 일자리 ‘2만 5,789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올해 총 2만 5,789개의 일자리 확보를 목표로 본격적인 고용정책 추진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목표보다 578개 늘어난 규모다.
시는 ‘2026년 일자리 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핵심 방향은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도시 조성’으로, 총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을 펼친다.
먼저, 고용 기반을 확충해 구직자와 기업 간 미스매치를 줄이고 지역 내 취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상담과 직업훈련, 채용 행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령과 계층에 따른 맞춤형 지원도 확대된다. 중장년층에는 재취업과 생애설계를 지원하고, 노인·장애인 대상 일자리와 자활사업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청년층에게는 AI 기반 취업역량 교육, 인턴십, 행정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조성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첨단 산업 중심의 고용 기반을 구축한다. 도로와 철도 등 인프라 사업을 병행해 건설 분야 일자리 확대도 도모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소상공인을 돕고,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을 쏟는다. 아울러 첨단농업 생산단지 조성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 발굴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2만 7717개의 일자리를 확보해 목표 대비 109%를 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고용 인프라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라며 “반도체 산업과 대규모 개발사업을 기반으로 민간 고용 창출도 적극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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