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이 19일 2026 초등교사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용인교육지원청 제공>
용인교육지원청이 교사의 주도적인 수업 혁신과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2026 상반기 수업을 담아(談-이야기, 我-나) 용인 수업나눔한마당’을 운영에 들어갔다.
‘수업을 담아’는 학교 간 개방과 공유를 통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일상적인 수업 나눔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용인형 수업 나눔 브랜드다. 올해는 ‘수업을 談我, 미래를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층 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공감 토크 콘서트’로 그 시작을 알렸다. 1부 강연에서는 경인교육대학교 온정덕 교수가 ‘탐구와 질문이 있는 깊이 있는 수업’을 주제로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의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실행 워크숍은 수업나눔시스템의 6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 ▶에듀테크(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와 수업 ▶사고와 탐구 중심 수업 ▶IB 철학과 수업 ▶사회정서학습 활용 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6개 세션으로 나뉘어 각 분야별 전문교사들과 함께 밀도 높은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청곡초 장미라 교사는 “평소 깊이 있는 수업에 관심이 많아 신청하였는데, 학생의 성장과 교육의 본질을 수업과 평가에 어떻게 녹여낼지 생생한 인사이트를 얻었다”라며 “수업 전문가로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나눔한마당은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성찰하며 수업 전문가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질문과 탐구가 살아있는 깊이 있는 수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용인=김형운 기자 hw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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