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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식업부터 공공기관까지... 파버나인·씨아이테크 하드웨어 강자들 주...

네이버 증권. 유통 및 외식업계의 인건비 상승 부담이 지속되고 비대면 결제 문화가 완전히 정착하면서 13일 키오스크 테마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단순 결제 단말기를 넘어 AI와 빅데이터가 결합된 지능형 무인...

외식업부터 공공기관까지... 파버나인·씨아이테크 하드웨어 강자들 주...

네이버 증권.

유통 및 외식업계의 인건비 상승 부담이 지속되고 비대면 결제 문화가 완전히 정착하면서 13일 키오스크 테마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단순 결제 단말기를 넘어 AI와 빅데이터가 결합된 지능형 무인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결과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OS 및 키오스크 전문 기업 포스뱅크는 해외 매출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이날 4.10% 상승 55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 공급망을 갖춘 글로벌 경쟁력이 무인화 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주가 상승의 발판이 되었다.

현금자동지급기(CD) 및 키오스크 운영 노하우를 가진 한네트는 무인 결제 인프라 확충 수혜주로 부각되며 3.95% 오른 3420원을 기록했다. 키오스크 외장재 및 정밀 부품을 생산하는 파버나인 역시 고품질 하드웨어 수요 증가 속에 상승 흐름에 올라탔다.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사업과 시너지를 꾀하는 인바이오젠은 키오스크를 활용한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성 덕분에 강세를 보였다. 금융 자동화 및 역무 자동화 기기 분야의 강자 푸른기술은 2.51% 상승한 1만 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철도 역무 시스템 등 공공 인프라 무인화 부문의 탄탄한 기술력이 매수세를 이끌었다.

금융 단말기 및 키오스크 제조 전문인 케이씨티는 은행권의 점포 효율화 전략에 따른 무인 자동화 기기 교체 수요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정보통신 기기 전문 기업 씨아이테크와 결제 인프라 관리 역량을 보유한 NICE인프라도 소상공인 대상 키오스크 보급 확대 흐름 속에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반면 일부 종목은 테마 전반의 온기에도 불구하고 단기 주가 흐름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 전환했다. 보안 및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윈스테크넷은 0.09% 하락한 1만 1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오스크 시스템 보안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매수세가 약화된 모습이었다.

금융 및 공공 부문 전산 시스템 구축 전문인 케이씨에스 역시 전방 산업의 무인화 흐름은 여전하지만, 기관의 차익 실현 압박에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키오스크 테마 내에서도 실질적인 결제 단말기 보급 수량과 신규 수주 여부에 따라 투자자들의 선택이 갈리는 양상이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키오스크 산업은 최저임금 인상과 인력난이라는 사회적 구조 변화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분야”라고 말했다.

또한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를 넘어 주문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케팅 솔루션이나 유지보수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추가 수익 모델을 확보한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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