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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옵트론텍, 투자주의환기종목 해제

삼성전자 등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OIS 부품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차세대 광학필터(OGF)는 스마트폰 외에 로봇과 드론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옵트론텍은 카메라 이미지 센싱용 필터와 광학렌즈(프리즘)...

옵트론텍, 투자주의환기종목 해제

옵트론텍이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되며 재무 리스크를 털어냈다. (자료=옵트론텍)

옵트론텍이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고 24일 밝혔다.

옵트론텍은 매년 재무제표 감사의견을 유지해왔으나, 2024년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결과 중요한 취약점이 지적되며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회계연도 감사에서 해당 취약점이 해소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환기 종목 지정 사유가 소멸됐다. 소속부도 중견기업부로 변경됐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은 한국거래소가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는 부실 위험이 높은 코스닥 기업을 사전에 지정해 투자자에게 경고하는 제도다.

옵트론텍은 지난해 삼일회계법인과 계약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시스템 고도화 용역을 수행했다. 약정사항 체크 통제, 경영진 검토 통제(MRC), 법인인감 통제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시스템을 도입했다. 우수 회계 인력도 투입해 7개월 이상의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옵트론텍은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 기간 동안 최대주주 변경, 제3자배정 유상증자 후 단기 자금 반환 등 주요 경영 행위에 제약을 받았다. 규제 부담이 걷히면서 자금 조달과 사업 확장의 자유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해외 부실자산도 정리했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신규 라인을 가동해 연간 최대 1500억원 규모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250억원 이상 자동화 설비 투자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등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OIS 부품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차세대 광학필터(OGF)는 스마트폰 외에 로봇과 드론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옵트론텍은 카메라 이미지 센싱용 필터와 광학렌즈(프리즘) 등이 주력 제품이다. 최근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에 탑재되는 고기능 액추에이터용 프리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차세대 멀티 라이트 디스플레이 모듈 개발과 스마트 헤드라이트 핵심 부품인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LA) 양산도 추진 중이다.

전장 분야에서는 현대차·기아와 라이다 윈도 일체형 광학필터, 이미지 표시용 퍼들램프 장치 관련 특허 2건을 올해 1월 등록했다. 북미 완성차 업체 대상으로 자율주행차(FSD)용 전장 렌즈를 월 15만개 규모로 양산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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