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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올해 '거창국제연극제' 7월 31일 개막…열흘 동안 향연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선보이는 일본 시즈오카 공연예술센터의 <오셀로> 한 장면.

올해 '거창국제연극제' 7월 31일 개막…열흘 동안 향연

준비보고회 열고 최종 점검, 예매는 7월 1일부터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선보이는 일본 시즈오카 공연예술센터의 <오셀로> 한 장면. /거창문화재단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가 7월 31일 개막해 열흘 동안 세계 정상급 연극을 선보인다.

거창문화재단은 24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 준비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준비보고회에는 재단 이사, 연극제 자문단, 군·관계기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연극제는 ‘자유로운 몰입, 달달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거창군 수승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도 명승 수승대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한 특설무대 ‘거북극장’에서 개·폐막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주목되는 작품은 일본 시즈오카 공연예술센터의 <오셀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등이다.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선보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한 장면. /거창문화재단

한여름 무더위에 대비한 관람객 편의 시설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축제장 내 안개 샤워 터널을 확대 설치하고, 시원한 물보라와 화려한 야간 조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막 영상(워터스크린)’을 새로 설치해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아동 놀이터, 세계 풍물관, 먹거리 트럭,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한갑수 거창국제연극제 예술감독은 “올해 연극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라며 “수승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연극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국제연극제 관람권 예매는 7월 1일 시작한다. 거창국제연극제 공식 누리집(kift.or.kr)과 거창군청 앞 매표소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극제 개막 전날까지 조기 예매는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거창국제연극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연극제 사무국(055-940-8455, 84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가 7월 31일 개막해 열흘 동안 세계 정상급 연극을 선보인다. 거창국제연극제 포스터 /거창군

/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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