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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온탕냉탕] ‘21세기 대군부인’ 폐기 청원 5만명 돌파→신정환·이선정 폭로 예고 엘제이

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를 휩쓴 그룹 방탄소년단부터 역사 왜곡 및 동북공정 논란으로 콘텐츠 페기 요청에 맞닥뜨린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를 휩쓴 그룹 방탄소년단부터 역사 왜곡 및 동북공정 논란으로 콘텐츠 페기 요청에 맞닥뜨린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왕의 귀환’ 방탄소년단, AMA 대상 등 3관왕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통산 두 번째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AMA에서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아티스트 트로피를 차지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21년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송 오브 더 서머와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도 선정돼 총 3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A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스트리밍· 앨범 및 음원 판매량·라디오 방송 횟수·투어 수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100% 대중 투표로 결정한다.

▲오동민·노수산나, 동갑내기 배우 부부 탄생

배우 오동민과 노수산나가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의 한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1986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인연은 2019년 개봉한 영화 아워 바디에서 시작됐다.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이들은 이후 같은 소속사(미스틱스토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동료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 결혼이란 결실을 얻게 됐다.

앞서 오동민은 지난 1월 “지난해 여름 즈음 조심스럽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비교적 짧은 교제 기간임에도 결혼이라는 중대한 결정에 있어 확신을 주는 인연을 만났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42세 이희경, 결혼 10년 만에 자연 임신 “기적”

KBS 공채 개그우먼 이희경이 결혼 10년 만에 간절히 바라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기고 있다.

이희경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최초로 알리며, 병원에서 초음파 등을 확인한 후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희경은 SNS 글을 통해 “결혼 10년 만에 아기천사가 찾아와 줬다”고 벅찬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실 그간 저희 부부도 아기를 만나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43살이 되기까지 줄곧 잘 안됐다. 그래서 결국 난임병원을 찾아갔는데, 시험관시술을 하기 직전에 정말 기적처럼 아기가 자연임신으로 찾아와줬다”며 회상했다.

현재 이희경은 임신 16주 차에 접어들어 안정기를 맞이한 상태다. 동료 연예인들과 수많은 팬의 따뜻한 축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21세기 대군부인, 폐기 청원 5만명 돌파

역사 왜곡 및 동북공정 논란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방영 중단과 콘텐츠 폐기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마침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공식 심사 절차를 밟게 됐다.

26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22일 등록된 ‘역사 왜곡, 동북공정 논란 드라마 방영 중단 및 미디어 플랫폼 내 콘텐츠 폐기 조치 요청에 관한 청원’이 공개 단 나흘 만인 26일 청원성립 요건인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전격 돌파하며 동의율 100%를 달성했다.

이번 청원의 공식 동의 마감 기간은 오는 6월21일까지로 한 달 가까이 남아있었으나, 드라마를 향한 시청자들과 대중의 거센 공분이 이어지면서 나흘이라는 이례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

청원인은 청원 취지를 통해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식 복식과 예법, 어휘를 무분별하게 차용하여 명백한 문화 공정 및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서비스 중인 VOD 및 OTT 플랫폼 내에서 해당 콘텐츠를 전면 폐기 처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 역사 왜곡 논란은 앞서 방송된 드라마 11회 속 이안대군의 즉위식 장면이 발단이 됐다. 극 중 신하들이 왕을 향해 황제가 아닌 제후를 뜻하는 “천세 천세 천천세”를 외치고, 왕은 그에 걸맞지 않은 구류면류관을 쓰는 등 부적절하고 고증에 어긋난 설정을 여과 없이 송출해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과 항의를 받아왔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규정에 따르면, 청원 공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정식으로 회부되어 안건 심사를 받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역사 왜곡 논란의 중심에 선 21세기 대군부인은 국회 상임위의 공식적인 현안 심사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산금 못 받아” 가수 이무진, 전속계약 효력정지 소송 제기

가수 이무진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이무진이 연예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앞서 이무진은 지난 3월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전속계약 해지를 공식 통보한 데 이어, 이달 7일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이무진의 법률대리인 측은 이번 소송의 배경에 대해 “작년 2∼4분기와 올해 1분기에 해당하는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계약 해지를 이미 통보하여 사실상 계약이 끝난 사안이지만 법원의 공식적인 판단을 받아 확실히 하겠다는 취지로 제기한 소송”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정산금 지급을 청구하는 본안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심문기일에서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 대리인은 “계약 효력 정지 주장에 이의가 없다”라며 “이무진의 청구를 받아들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헌드레드레이블 산하 레이블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들의 이탈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월 그룹 비비지 멤버 은하·신비·엄지와 래퍼 비오 등이 전속계약 위반 및 신뢰관계 파탄 등을 이유로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순차적으로 결별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아티스트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아직 최종 결론이 내려진 상황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엘제이, 신정환·전처 이선정 공개 저격

방송인 엘제이(LJ)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을 향한 적나라한 욕설과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하며 저격에 나섰다.

지난 27일 엘제이는 자신의 SNS에 “너는 내가 죽인다 XX야”라는 문구와 함께 격한 분노가 담긴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엘제이가 신정환에게 직접 발송한 것으로 보이는 DM 캡처본이 포함되어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엘제이는 신정환을 향해 “넌 진짜 인간 XX 아니다”, “해보자 이 XX야”, “XX. 너 왜 전화 못 해” 등 수위 높은 거친 표현으로 불쾌감을 쏟아냈다. 이에 더해 “신정환. 이선정. 재미있지. 김OO부터 다 까줄게”, “신정환. 네가 먼저 덤빈 거다. 이 XX야”라며 전처인 이선정의 이름과 함께 또 다른 인물에 대한 폭로까지 예고하고 나섰다.

엘제이가 이처럼 돌연 신정환을 저격하고 나선 원인은 최근 신정환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의 방송 내용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3일 신정환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는 엘제이의 전 부인인 배우 이선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이혼 관련 비화를 가감 없이 밝힌 바 있다. 엘제이와 이선정은 지난 2012년 만난 지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올렸으나, 불과 두 달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번 유튜브 방송에서 신정환이 “2012년은 이선정에게 지울 수 없는 해”라며 과거 속전속결로 진행됐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질문하자, 이선정은 “살다 보면 안 맞아서 이혼하게 되는 거다. 마음도, 몸도 안 맞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이선정은 “이때 헤어지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미친 듯이 운동만 했다. 운동하고 술 마시고 운동하고 술 마시고 했다”라며 “그걸 계속 반복하다 보니 6개월 뒤에 공황장애가 왔다”고 이혼 이후 겪었던 정신적 고통까지 고백했다.

개인사가 전처의 입을 통해 공론화 되자 엘제이가 당사자들을 향해 공개적인 비난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침없는 저격 글과 함께 추가 폭로의 가능성까지 열어둔 만큼, 향후 양측의 갈등 양상에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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