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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페라·미식 축제 보고 숙박 할인까지”…대구시, 가을 여행 세일즈 시동

대구시가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전에 나선다.

“오페라·미식 축제 보고 숙박 할인까지”…대구시, 가을 여행 세일즈 시동

쿠키뉴스 자료사진. 유희태 기자

대구시가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전에 나선다.

대구시는 가을철 문화·예술 축제와 연계해 중화권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국내 여행객을 위한 숙박 할인 및 숙박시설 환경개선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가을 대구에서는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대구간송미술관의 ‘겸재 정선’ 특별전을 비롯해 ‘떡볶이페스티벌’, ‘막창 축제’ 등 지역 미식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대구시는 풍성한 축제 일정에 맞춰 직항 노선이 운항 중인 중화권 3개 도시를 거점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지난해 홍콩과 칭다오 노선 신규 취항에 이어 올해 상하이 노선이 증편되는 등 직항편이 확충됨에 따라 상하이·칭다오·홍콩 현지에서 관광 홍보설명회를 열고 현지 여행업계와의 연결망을 다질 계획이다.

항공 수요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도 늘린다. 현재 대구~홍콩 노선 외국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항공권 할인 혜택(편도 100홍콩달러·한화 약 2만원)을 상하이와 칭다오 노선까지 확대 적용해 탑승 수요를 이끈다.

국내 관광객을 겨냥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하반기편을 진행한다. 대구 숙박업소 예약 시 1박 기준 7만원 이상 상품은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 이상 상품은 2만원을 할인하며, 연박(14만원 이상)은 7만원까지 할인 쿠폰을 지원해 체류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단체 관광객 수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숙박시설 인프라 확충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10월 초 참여업소를 추가 모집하고, 트윈룸 조성과 간편 조식 공간 마련 등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가을은 대구의 매력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시기”라며 “추경예산을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부터 방문 편의 개선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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