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멈춘 경북 심장 다시 뛰게”
행정통합·미래산업 재도약 제시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사진=오중기 더불어민주당 제공
| 안동=한스경제 손철규 기자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경북 정치 변화와 지역 재도약을 강조했다.
오중기 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멈춰버린 경북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차기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오 후보는 “경북은 독립운동가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포항제철을 세워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지역”이라며 “그러나 지금 경북은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 속에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특정 정당 중심 정치 구조 속에서 경북 정치가 정체돼 왔다”며 “이제 오랜 관성의 사슬을 끊고 변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년 동안 경북을 지키며 여섯 번의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그 시간은 좌절이 아니라 경북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라는 도민의 명령이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미래 산업 중심 성장 전략 △도민 중심 현장 행정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정당의 색깔보다 지역의 생존이 중요하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시장 후보와 협력해 ‘대구경북 경제 공동체’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포항 이차전지, 구미 반도체, 안동 바이오 등 권역별 전략 산업벨트를 조성해 새로운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 후보는 “경북에는 중앙 정치만 바라보는 도지사가 아니라 도민 곁에서 삶을 책임지는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정당의 벽을 넘어 경북의 미래를 위해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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