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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측에 온양사업장 투자 확대 제안

▲ 오세현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삼성전자 조성일 TSP총괄 총괄장(부사장)으로부터 삼성전자 현황 등에 대해 안내 받는 모습.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측에 온양사업장 투자 확대 제안

▲ 오세현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삼성전자 조성일 TSP총괄 총괄장(부사장)으로부터 삼성전자 현황 등에 대해 안내 받는 모습.

[충청타임즈]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아산시는 오세현 시장이 1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온양사업장에 대한 투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기업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전방위 행정 지원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시는 삼성전자의 투자가 결정될 경우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공업용수 및 폐수처리시설 확충이 필요할 경우 우선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토지 확보 관련 행정 지원,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력 매칭, 각종 민원 갈등 조정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6일간 열리는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에 대한 기업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지난해 9월 방문 당시 제안됐던 지역 농산물 판매와 관련해 온양캠퍼스 정문동 시설 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최근 중동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으로 기업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침체 국면을 지나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AI 반도체 수요 급증은 산업 구조 변화를 이끄는 핵심 요인”이라며 “HBM과 차세대 파운드리 분야는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곧 아산의 경쟁력”이라며 “AI 시대 본격화에 따른 반도체 산업 확대 흐름에 대응해 온양사업장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투자는 산업 인프라 확충, 규제 개선, 인재 양성, 연구개발(R&D) 지원과 맞물려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아산시는 기업과 함께 뛰는 동반자”라며 “현장 중심 소통과 민·관 협력을 통해 반도체 첨단 패키징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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