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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세현 아산시장 '50만 자족도시 완성' 적임자 자처 3선 도전 선언

주요 공약으로 인공지능(AI) 산업 대전환에 발 맞춰 450조 원 투자를 앞둔 삼성의 아산 추가 투자 유치를 비롯해 AI·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중심의 국가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 108만평 탕정신도시 조성...

오세현 아산시장 '50만 자족도시 완성' 적임자 자처 3선 도전 선언

23일 출마 기자회견…"삼성의 아산 추가 투자 유치" 공약

오세현 아산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오 시장은 50만 자족도시 비전의 수립자이자 완성의 적임자를 자처하며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회견에서 오 시장은 "요동치는 국제정세와 경제, 전쟁과 물가폭등, 인공지능 산업 대전환 등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커진 요즘"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종합행정에 경험이 충분한 사람, 확실한 성과로 실력이 검증된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방고시 출신의 오 시장은 충남도 보건복지국장, 아산시 부시장, 민선 7기 아산시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했지만 박경귀 아산시장의 낙마로 치러진 지난해 4월 2일 재선거를 통해 민선 8기 9대 아산시장으로 복귀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50만 자족도시를 설계한 저에게 시정에 복귀해 일해온 지난 1년은 그 비전을 완성하기엔 너무나 짧았다"며 "행정 및 산업의 AI 대전환을 이뤄내고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 밸리로 아산시를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 인공지능(AI) 산업 대전환에 발 맞춰 450조 원 투자를 앞둔 삼성의 아산 추가 투자 유치를 비롯해 AI·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중심의 국가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 108만평 탕정신도시 조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속 추진, 모든 시민 간병비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아파트단지 중심 초등돌봄센터 확대, 집 앞에서 10분 안에 접근 가능한 여가·휴식공간 조성 등을 제시했다.

오세현 시장은 "충분한 경험과 실력, 발 빠르고 유능한 행정으로 뒷받침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성장의 기회를 결코 잡을 수 없다"며 "누구보다 아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태도로 혼신을 다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아산시장 후보를 안장헌-오세현 2인 경선을 통해 뽑기로 지난 20일 확정했다. 안장헌 예비후보는 재선 아산시의원, 충남도의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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