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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중동 불확실성에 미 3대지수 보합권 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짙은 가운데, 시장에서는 빅테크... 빅테크의 실적 발표가 대거 예정된 점도 투자심리를 관망세로 이끌었다. 오는 29일에는 알파벳과...

[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중동 불확실성에 미 3대지수 보합권 혼...

다우지수, 0.1% 하락...나스닥은 0.2% 올라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

국제유가, 상승세...브렌트유 110달러 육박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짙은 가운데, 시장에서는 빅테크 실적을 앞둔 관망심리까지 더해지면서 3대지수는 보합권에서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다.

중동 불확실성에 미 3대지수 보합권 혼조

27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2.92포인트(0.13%) 내린 4만9167.79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8.83포인트(0.12%) 오른 7173.91,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50.50포인트(0.20%) 오른 2만4887.1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란은 미국 측에 핵 문제는 일단 뒤로 미뤄두고, 해역 개방과 봉쇄 해제 등을 우선적으로 합의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란 측 제안에 백악관은 내부 논의 중이라며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양국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서 미 주식시장의 상방 압력도 제한됐다.

빅테크의 실적 발표가 대거 예정된 점도 투자심리를 관망세로 이끌었다. 오는 29일에는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가 실적을 발표하며, 30일에는 애플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기업 중 5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는 빅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이들 5개 기업의 시가총액은 총 16조달러에 달하며,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전체 시가 총액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

빅테크들은 서로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다. 애플은 1.3%, 아마존닷컴은 1.1% 각각 하락한 가운데 알파벳은 1.7%, 메타는 0.5% 상승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엔비디아는 이날도 4% 급등하며 시가총액 5조달러대에 안착했다.

퀄컴은 오픈AI와 스마트폰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소식에 개장 전 주가가 12% 넘게 급등하기도 했으나 개장 이후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국제유가, 상승세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39% 내린 5860.32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19% 내린 2만4083.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56% 내린 1만321.09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19% 내린 8141.92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불확실한 종전 협상으로 인해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2.1% 오른 배럴당 96.3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 종가는 전일대비 2.8% 올라 배럴당 108.23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이날 장 중 배럴당 110달러선에 육박, 지난 7일 이후 3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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