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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고유가 우려와 빅테크 기대감...3대지수...

고유가 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빅테크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면서 투자자들은 관망심리를 보였다. 3대지수 보합권 내 혼조 양상 2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고유가 우려와 빅테크 기대감...3대지수...

다우지수, 0.6% 하락...나스닥은 0.04% 올라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

국제유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고유가 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빅테크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면서 투자자들은 관망심리를 보였다.

3대지수 보합권 내 혼조 양상

2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80.12포인트(-0.57%) 내린 4만8861.81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2.85포인트(-0.04%) 내린 7135.95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44포인트(0.04%) 오른 2만4673.24로 거래를 마감했다.

주요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장기 해상 봉쇄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포기를 받아내기 위해 이란에 대한 장기 해상 봉쇄를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 등도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정유업계 임원들을 비공개로 만났고, 이 자리에서 대이란 해상 봉쇄가 수개월 이어질 수 있다는 상황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국제유가는 빠르게 치솟았다.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119달러까지 올랐는데, 이는 2022년 6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은 기준금리를 3.5~3.75%로 동결했다.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 후보에 대한 인준안이 미 상원 은행위원회를 이날 통과한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은 내달 15일 의장 임기가 종료된 이후에도 연준 이사직을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 자신을 향한 미 법무부의 수사가 종료된 점에 대해서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나는 이 수사가 투명성과 최종성을 가지고 진정으로 완전히 끝날 때까지 이사직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으며, 나는 그 입장을 유지한다"고 언급했다.

인플레이션 상황과 관련해서는 "최근 인플레이션은 상승했고, 우리의 장기 2% 목표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다소 매파적이었다고 해석했다.

금리인하 기대감도 후퇴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연내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하루 전 80%에서 이날 85%로 상향했다. 또 오는 12월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올릴 확률을 약 12%로 반영했다. 하루 전만 해도 이 확률은 0%였다.

유럽증시 하락세...국제유가는 3일째 올라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34% 내린 5816.48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27% 내린 2만3954.5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1.16% 내린 1만213.11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39% 내린 8072.1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6.95달러(6.95%) 오른 배럴당 106.8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 종가는 전일대비 6.1% 급등한 배럴당 118.0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장중 119.76달러까지 치솟으며 2022년 6월 이후 약 4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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