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온유가 LG유플러스 ‘심플 사서함’과 광화문 디지털 사이니지 ‘룩스(LUUX)’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동아닷컴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3일 광화문 한복판 사이니지 룩스(LUUX)에 인기 가수 온유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세상에서 가장 큰 응원 편지’가 전달됐다. 동아일보와 동아닷컴이 LG유플러스와 함께 지난달 6일부터 시작한 ‘심플사서함 고객 참여형 미디어 프로젝트’에 연예인들의 응원 릴레이가 시작된 것이다.
온유는 “누군가의 응원 한마디가 하루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될 때가 있습니다”라며 “살다 보면 괜찮은 날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습니다. 억지로 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되고 잠시 쉬어가도 괜찮습니다”라고 말했다.
온유의 목소리는 서울 광화문을 응원과 소통,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이번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온유를 시작으로 다수 연예인들의 응원이 8월 중 릴레이로 이어질 예정이다.
심플사서함 프로젝트는 디지털로 연결되는 시간은 점점 늘어났지만, 진심을 담아 서로를 응원하는 순간은 오히려 줄어든 오늘의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LG유플러스의 AI 기반 참여형 서비스 ‘심플 사서함(1811-1110)’과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외벽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 ‘룩스’를 연계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등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심플 사서함’에 전화해 메시지를 남기면 되고 우수 사연은 룩스를 통해 소개된다.
선택된 메시지는 매일 세 차례, 출근 시간인 오전 8시 10분, 점심시간 무렵인 11시 50분, 퇴근 시간인 오후 6시 10분 시민들과 만난다. 하루 중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시간 광화문을 지나는 이들에게 작은 쉼표처럼 전달된다.
심플사서함을 통해 ‘룩스’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온유는 오는 9월 22, 23일 일본 도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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