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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옛 정이 남아 살만한 원주’ 아파트에서 오손도손 흥겹게 문화를 즐긴다[원주시이야기(150)]

원주시립합창단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아파트 음악회’를 16일 오후 7시 단계동 봉화산 벨라시티 2차 아파트에서 열었다.

원주시립합창단, 단계동 봉화산 벨라시티 2차 아파트 ‘찾아가는 아파트 음악회’ 열어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원주시립합창단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아파트 음악회’를 16일 오후 7시 단계동 봉화산 벨라시티 2차 아파트에서 열었다.

연휴 전날을 맞아 편안한 복장으로 가족과 함께 귀에 익은 노래를 들으며 흥겨워하는 아파트 주민들의 모습이 평화롭게만 느껴진다.

시골 넓은 마당에서 동네 주민들이 여름 밤의 정취를 나누는 모습이 도시 한복판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모습이 이채롭기만 하다.

대도시 아파트에서 옆집 주민과도 데면데면하는 모습에 익숙한 서울사람에게는 낯선 풍경으로 다가오기만 하다. 아직 원주에는 옛 정이 남아 있어 살만한 고장으로 느껴지는 살가운 풍경이다.

오늘의 선곡은 ▲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에 등장하는 테너 아리아 ‘

여자의 마음’

원제는 La donna è mobile

▲

아카펠라ㅡ인생의 회전목마

▲

소프라노와 테너 듀엣, 성악으로 부르는 트로트 ‘초혼’

▲

여성중창단ㅡ올드팝 메들리

▲원주시립합창단

ㅡ

맘마미아,

가요메들리와 앵콜곡 ‘

촛불하나’로 꽉찬 한여름밤의 추억을 남겼다.

아파트 음악회는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문화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원주시립합창단이 지난 2020년 8월부터 아파트에 방문하여 시민에게 친숙한 곡 위주의 공연을 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원주 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찾아가는 아파트 음악회는 상·하반기 각각 10회씩 진행한다. 7월부터 하반기 공연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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