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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옛 삼척의료원 부지 개발 추진…공공산후조리원 이전은 숙제

삼척시 도심에 위치한 11만 제곱미터 규모의 옛 삼척의료원 부지입니다.

옛 삼척의료원 부지 개발 추진…공공산후조리원 이전은 숙제

[앵커]

삼척시가 옛 의료원 부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인데요,

공공산후조리원 이전이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척시 도심에 위치한 11만 제곱미터 규모의 옛 삼척의료원 부지입니다.

지난 4월 의료원이 신축 건물로 이전한 이후 주변 상권 위축 등이 우려됩니다.

삼척시도 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2028년 착공을 목표로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8월)쯤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면 민간개발계획 공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정수/삼척시 전략사업과장 : "복합 주거, 상업, 그다음에 공공, 문화 복합까지 아우를 수 있는 중심적인 '앵커시설'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옛 의료원 부지에 아직 남아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삼척의료원은 신축 건물로 이전했지만, 공공산후조리원은 옛 의료원 부지에서 여전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산은 신축 의료원에서 하고, 돌봄은 옛 의료원 건물에서 받다 보니 산모들 불편이 큽니다.

삼척시는 신축 의료원 부지로 산후조리원 이전을 희망하고 있어, 강원도는 보건복지부와 이전 문제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정연철/강원도의회 의원 : "출산과 신생아 돌봄은 원스톱 의료서비스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들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이, 원도심 활성화가 맞물려 있는 만큼 지역 사회에서는 조리원 이전 여부를 서둘러 결정지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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