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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스24, 대구 세천물류센터 매각 착수

내부가 단일 평면 구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물류 산업의 핵심인 AI 기반 운영 시스템 및 로봇 설비 도입이 용이한 구조적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예스24의 매각 결정이 최근 월마트나 아마존 등 글로벌...

예스24, 대구 세천물류센터 매각 착수

부지 1만8977㎡ 중대형 물류 시설

AI 기반 운영 시스템 도입 용이

입찰 방식으로 매각 진행 예정

예스24가 대구 세천물류센터 매각 절차에 나서며 거점 재편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12일 지역 부동산 전문기업 ‘빌사부’에 따르면 예스24와 대구 세천물류센터 매각자문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세천물류센터는 대구 도심과 성서산업단지, 구미산업단지를 잇는 중간축에 위치해 영남권 전체의 제조 및 소비 수요를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갖췄다.

부지 약 5천740평(1만8천977.1㎡)에 약 4천200평(1만3천884.28㎡)의 연면적을 갖춘 중대형 물류 시설로 대구권 내에서는 희소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내부가 단일 평면 구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물류 산업의 핵심인 AI 기반 운영 시스템 및 로봇 설비 도입이 용이한 구조적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예스24의 매각 결정이 최근 월마트나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고 분석한다. 글로벌 기업들은 재고 확대를 통해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물류 거점을 다변화해 배송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형 유통기업들이 소유하던 대규모 물류센터를 매각한 후 임차해 사용하는 방식을 택하거나 확보된 자금을 스마트 물류 설비에 재투자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세천물류센터도 준주거지역에 인접해 향후 상업 및 업무시설로의 복합개발 가능성까지 열려 있어 운영형 자산으로서의 가치와 개발 잠재력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풀이된다.

매각은 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상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주관사인 ‘빌사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영 빌사부 본부장은 “세천물류센터는 입지와 규모, 활용성 측면에서 시장 경쟁력이 충분한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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