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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술·기술융합 창작 거점, 성남문화재단 '아트×테크 창작랩' 개관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성남미디어센터와 새롭게 조성한 '아트×테크 창작랩'에서 '2026 업스케일링 성남 커뮤니티 2기 오픈스튜디오'와 창작랩 개관식을 통합 개최했다. ▲성남문화재단 아트X테크 창작랩에서 진행된...

예술·기술융합 창작 거점, 성남문화재단 '아트×테크 창작랩' 개관

큐브플라자 유휴공간 리모델링, 학습·창작·교류·공유 잇는 창작 플랫폼 구축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창작 실험을 지원하는 새로운 거점이 성남아트센터에 마련됐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성남미디어센터와 새롭게 조성한 ‘아트×테크 창작랩’에서 ‘2026 업스케일링 성남 커뮤니티 2기 오픈스튜디오’와 창작랩 개관식을 통합 개최했다.

▲성남문화재단 아트X테크 창작랩에서 진행된 업스케일링 성남 커뮤니티 2기 활동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업스케일링 성남 커뮤니티 2기’의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성남형 예술·기술융합 창작 거점인 ‘아트×테크 창작랩’의 공식 개관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트×테크 창작랩’은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이다. 단순한 장비 지원이나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가들이 기술을 매개로 작업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통합형 창작 플랫폼을 지향한다.

창작랩은 학습 단계인 ‘뉴아트클럽’, 창작 단계인 ‘기술융합실험실’, 교류 단계의 ‘밋업·네트워킹데이’, 공유 단계인 ‘쇼케이스’로 구성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예술·기술융합 창작의 전 과정을 학습부터 결과 공유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개관식과 함께 열린 ‘업스케일링 성남 커뮤니티 2기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총 6개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업스케일링 성남 커뮤니티’는 예술·기술융합 분야 창작자를 발굴하고 창작 매체의 확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기에는 총 14명의 창작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2주간 함께 배우고 실험한 과정을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공유했다.

▲성남문화재단 아트X테크 창작랩 개관식에서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창작랩 개관을 시작으로 ‘기술융합실험실’ 창작팀도 모집한다.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젝트는 7팀을 선발하며, 팀당 2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선정팀에는 팀당 400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비와 창작랩 공간·장비,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올해 실험 주제는 ‘연결과 얽힘(Connection & Entanglement)’이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첨단기술 도시 성남의 특성과 예술이 결합해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성남만의 고유한 창작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아트×테크 창작랩’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 기술과 창작이 연결되는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지원사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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