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파크골프장서 36홀 스트로크플레이 진행
협회, 장학금 200만원 기탁해 나눔도 실천
▲ 29일 조교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9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 개회식을 마치고 김병삼 시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오석 기자
영천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졌다.
영천시체육회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교류를 위해 29일 조교파크골프장에서 제9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천시파크골프협회(협회장 이창식)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35개 클럽에서 4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병삼 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시·도의원, 이현준 경북도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대회사, 장학금 기탁,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제9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권오석 기자
경기는 36홀 합산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의 샷건 경기로 진행됐으며 개인전 1그룹을 시작으로 참가 선수들이 차례로 경기에 나섰다.
선수들은 이른 아침부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 제9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경기를 펼치고 있다. 권오석 기자
60대 황은숙 선수는 “지역의 모든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좋다”며 “연령에 관계없이 더 많은 시민들이 파크골프의 재미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천시파크골프협회는 2009년 출범한 이후 현재 35개 클럽, 1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반 회원까지 포함하면 25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 29일 조교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9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에서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며 회원들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권오석 기자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넓혀가고 있다.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은 물론 동호인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특히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참여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회가 열린 영천조교파크골프장은 2022년 전국 13번째 공인구장으로 인증받은 명품 구장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수한 코스 환경을 갖춰 지역 동호인뿐만 아니라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이창식 협회장이 29일 제9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오석 기자
이창식 협회장은 “파크골프는 고령화 사회에서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것을 넘어 회원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화합과 연대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으로 대회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승패를 떠나 동호인들이 서로 친목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다음 대회부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제9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에서 이창식 협회장이 장학금 200만원을 김병삼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권오석 기자
한편 이날 영천시파크골프협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누적 기탁액은 900만원에 달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과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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