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만 3세 이상 관람 가능
그림 형제 동화 바탕으로 용기·희망·협력의 메시지 담아
▲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어린이 오페라 ‘브레멘음악대’를 선보인다(홍보 포스터)
독일의 명작 동화와 오페라가 만나 어린이 관객을 위한 무대로 다시 태어난다.
영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어린이 오페라 ‘브레멘음악대’를 선보인다.
‘브레멘음악대’는 그림 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오페레타로,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버림받은 당나귀와 개, 고양이, 수탉이 새로운 삶을 찾아 길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로 다른 처지에 놓인 네 동물이 힘을 모아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은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 협력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원작 특유의 유쾌한 이야기에 음악과 연기를 더해 어린이들이 클래식 공연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우리말 가사와 친숙한 동화 속 캐릭터를 중심으로 꾸며져 어린이 관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전문 성악가들의 노래와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지면서 오페라 특유의 음악적 즐거움과 연극적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어린이를 위한 공연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클래식 종합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음악과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가족 관객에게는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들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만 3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13일 오전 9시부터 공연 당일인 22일 낮 12시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5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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