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역사도 다르게 읽는다, 하나의 사건을 바라보는 여러 시선”
1회 ‘임진왜란–7년의 기록, 그 너머의 이야기’ 계승범 교수, 이효종 학예사
2회 북토크, 5월 23일 ‘AI가 쓰는 새로운 전쟁사’
3회 6월 ‘소설의 배경이 된 6·25전쟁’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은 전쟁과 역사를 주제로 한 북 토크 프로그램 ‘북적북적’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적북적’은 도서를 기반으로 동일한 역사적 사건을 인물·사건·배경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전쟁과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18일 전쟁기념관 아카이브센터에서 진행된 1회차 북토크는 ‘임진왜란–7년의 기록, 그 너머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계승범 서강대학교 교수와 이효종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참여해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전쟁을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특히 ‘쇄미록’, ‘임진난의 기록’, ‘임진왜란, 동아시아 삼국전쟁’ 등 서로 다른 성격의 기록을 통해 전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소개했다. 개인의 피난 일기를 통해 당시 삶의 모습을 살펴보고, 서양 선교사의 기록을 통해 제3자의 시각을 조명하는 한편, 동아시아 국제질서 속에서 전쟁의 배경을 이해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접근을 제시했다.
1회차에 이어 2회차 북토크는 오는 5월 23일 ‘AI가 쓰는 새로운 전쟁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소설의 배경이 된 6·25전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쟁기념관은 ‘북적북적’을 통해 전쟁과 역사를 보다 쉽게 풀어내고, 다양한 시각에서 역사 인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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