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2026년 희망영동 어울림 볼링대회’가 27일 영동볼링센터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울림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지체·지적·시각·뇌병변·청각 등 장애 유형별 선수들이 비장애인과 팀을 이뤄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볼링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장애 여부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뇌병변장애인 김모씨는 “몸은 다소 불편하지만 대회를 통해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이번 대회가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구 영동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적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손동균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