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충북 영동군이 지역 핵심 특화자원인 일라이트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일라이트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산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일라이트를 단순 원석 활용에서 벗어나 연구개발(R&D), 표준화, 시험인증, 기업지원, 제품화가 연계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기반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일라이트 산업 거점시설인 영동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는 입주기업 유치와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한 결과 입주율 70%를 달성했다.
군은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제품 개발과 시험분석, 사업화,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해 관련 기업 집적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7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예비 선정되면서 산업 성장 기반도 확대됐다. 이 사업은 오는 2027~2028년까지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과 사업화 지원, 기업 육성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기업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군은 일라이트 품질 신뢰도 확보와 표준화 기반 마련을 위해 표준화 지원센터 착공도 추진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성분 분석과 품질관리, 시험평가,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입주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광물학적 특성과 성분 기준, 품질 등급, 시험분석 방법 등을 체계화하는 일라이트 표준화 용역도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화장품과 농업, 건축자재, 식품첨가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표준화 자료를 마련해 제품 신뢰성과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라이트 식품첨가물 공전 등록과 국제표준시료 등재사업은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으로 식품산업 활용 기반 마련과 함께 영동 일라이트의 품질과 광물학적 특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입주율 70% 달성과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예비 선정, 표준화 지원센터 착공 등은 영동 일라이트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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