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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덕군 민선9기 첫 정기인사 단행…현안 부서에 인력 집중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영덕군이 향후 4년간의 군정 방향을 가늠할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원전 추진과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라는 두 가지 대형 현안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인적 재편이 핵심이다.

영덕군 민선9기 첫 정기인사 단행…현안 부서에 인력 집중

▲ 영덕군청.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영덕군이 향후 4년간의 군정 방향을 가늠할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원전 추진과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라는 두 가지 대형 현안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인적 재편이 핵심이다.

영덕군은 지난 3일 총 186명 규모의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4급 승진 1명을 비롯해 실·과·소장 및 읍·면장 21명, 6급 보직 부여와 팀장급 전보 81명, 신규 직원 10명 등이 이번 인사에 포함됐다.

이번 인사의 핵심 기조는 ‘현안 부서 인력 집중’이다. 영덕군은 원전 추진과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 안전관리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부서에 인력을 우선 배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격무 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실적을 쌓은 직원들을 적극 발탁하는 등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 원칙도 적용됐다.

조직 운영의 형평성 문제도 이번 인사에서 손질됐다. 특정 보직에 승진이 편중된다는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6급 승진자를 본청 주요 부서에 배치하고, 소수 직렬 직원들의 행정 경험을 넓히기 위한 읍·면 순환 전보도 실시했다. 조직 내 균형과 활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이번 인사는 원전 추진과 산불 피해복구 등 주요 현안 해결과 행정조직 쇄신에 중점을 뒀다”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이 체감하는 신속하고 청렴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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