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MG 새마을금고 직원에 감사장
예금 해지와 함께 계좌이체 이상하게 여겨 112로 즉시 신고
2026년 09월 27일(일) 11:50
영광경찰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새마을금고 나미희(가운데)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영광경찰서 제공>
영광경찰은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영광 MG 새마을금고(홍농지점) 나미희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고객 A 씨는 예금을 해지하고 계좌이체 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당시 창구에서 A 씨를 응대한 나미희 직원은 고객이 불안한 기색으로 조급하게 고액을 찾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인출을 지연시키는 동시에 즉시 112에 신고하여 귀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했다.
감사장을 받은 나미희 직원은 “평소 접해온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안내서 덕분에 이상 징후를 빠르게 인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금고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응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신 영광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세심한 관찰력과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이 고액의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전화금융사기 범죄로부터 지역 주민의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내겠다”라고 말했다.
/영광=이용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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