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연정훈과 한가인의 11세 딸이 영어 시험에서 미국 고등학교 3학년 수준을 기록했다. 생후 40개월에는 한글과 영어를 스스로 익혔다.
연정훈은 24일 방송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 출연해 두 자녀의 성장 과정과 부부의 교육 철학을 공개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현재 11세 딸과 8세 아들을 키우고 있다. 두 아이 모두 영재원에 다닌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영재 테스트에서도 영재 판정을 받았고 IQ도 높다고 들었다”며 두 자녀의 교육 상황을 언급했다. 연정훈은 “둘 다 영재원에 다닌다. 엄마 머리를 닮았다”고 답했다.
특히 첫째 딸의 남다른 성장 과정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연정훈은 “첫째가 생후 40개월에 한글과 영어를 혼자 익혔다”고 밝혔다.
연정훈은 별도의 특별한 교육을 시킨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첫째 때 아내가 책을 정말 많이 읽어줬다”며 “나는 아이와 영어로 대화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영어를 엄청 잘하게 됐다. 영어책도 혼자 읽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연정훈은 “11세 딸이 영어 시험을 봤는데 미국 고등학교 3학년 수준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학창 시절 ‘도전 골든벨’에 출연했던 한가인의 학업 능력이 자녀들에게 이어진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둘째 아들은 외모에서 한가인을 닮았다. 출연진이 “둘째가 한가인을 꼭 닮았다”고 말하자 연정훈은 “아들은 엄마와 똑같이 생겼다”며 미소 지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200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10년 만에 첫 아이를 얻었다.
연정훈은 늦게 자녀를 갖게 된 이유에 대해 “아내가 신혼을 충분히 즐기고 커리어도 쌓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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