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센터내 '매크로분석실·산업분석실' 신설
유진투자증권이 급변하는 증시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서치센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구성원 모습. [사진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리서치센터 내에 거시적 담론을 총괄하는 '매크로분석실'과 현장 기업 분석을 전담하는 '산업분석실'을 신설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이승우 리서치센터장은 19일 “이번 조직 개편은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요구하는 고도화된 자산 배분 전략에 보다 기동성 있게 대응하고, 리서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유진만의 차별화된 투자 설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시장 변화에 맞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 서비스를 통해 고객 신뢰와 하우스 뷰(House View)의 권위를 더욱 단단하게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편은 인력 재배치가 아니라, 리서치 조직의 역할과 업무 범위를 한층 정밀하게 획정하고 급변하는 거시경제 지표를 리서치 품질에 즉각 동기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기존의 ▲글로벌매크로팀 ▲전략산업분석팀 ▲대체투자분석팀 ▲코스닥벤처팀 4개팀 체제는 해체됐다. 유진투자증권은 국민연금 등 주요 연기금과 메가급 기관 고객 지원을 전방위로 강화하기 위해 '매크로분석실'과 '산업분석실'이라는 하이브리드형 투톱 시스템을 세웠다. 거시 지표를 해석하는 눈과 마이크로한 산업 현장을 분석하는 발을 각각 거대한 '실' 단위의 컨트롤타워로 묶어, 정보의 융합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신설된 매크로분석실은 거시경제(Macro)와 채권, 파생상품 분석 업무를 물리적으로 통합 총괄한다. 리서치센터의 방향타 역할을 할 이 실의 수장에는 시장 분석의 베테랑인 허재환 상무가 선임됐다. 매크로분석실 산하에는 기존 글로벌매크로팀이 배치돼 기관과 개인 고객 모두를 아우르는 고도화된 거시 투자 전략 알고리즘을 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의 2023~2025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추이 [도표 CatchNews]
또 연기금 영업 지원 역할을 맡을 산업분석실도 진용을 갖췄다. 산업분석실장에는 황성현 부장이 발탁됐으며, 산하에는 ▲테크·인프라산업팀 ▲컨슈머·전략분석팀 ▲코스닥벤처팀이 편제됐다.
산업분석실의 핵심 로직은 '밀착 유연성'이다. 전통적인 섹터 분석을 넘어 산업 간 경계가 파괴되는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융합형 테마 리포트' 발간을 대폭 확대한다. 기관 바이어들을 위한 세미나와 맞춤형 밀착 케어 활동을 강화해, 단순한 정보 제공자를 넘어 기관의 투자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포지셔닝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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